[DSTV칼럼] 클라리사의 휠체어, 교회의 시선
김의선 목사 기자
작성일 2026-09-16 07:10
본문
영국의 한 범죄 드라마에는 ‘클라리사’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법의학자로서, 사건 현장의 아주 작은 증거들을 분석해 미궁에 빠진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녀는 뛰어난 두뇌와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졌지만, 동시에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드라마 속 동료 중 누구도 그녀를 ‘휠체어 탄 클라리사’로 보지 않습니다. 그저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전문가 ‘클라리사’로 존중하고 신뢰할 뿐입니다. 그녀의 휠체어는 그녀의 정체성이 아니라, 그저 그녀가 사용하는 하나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이 드라마 속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사람을 외적인 모습이나 조건으로 판단하고 있습니까? 특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차별 없이 흘러가야 할 교회 공동체 안에서조차, 우리는 눈에 보이는 능력과 건강, 재력과 사회적 지위로 사람들을 은연중에 줄 세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17세에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를 갖게 된 조니 에릭슨 타다(Joni Eareckson Tada) 여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더 큰 감동을 줍니다. 그녀는 절망의 나락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 입으로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그림과 책, 그리고 삶의 간증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만약 세상의 기준대로 그녀를 ‘전신마비 환자’로만 보았다면, 우리는 그녀 안에 감추어진 위대한 잠재력과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결코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우리의 시선과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기름 부을 왕을 고르라 하셨을 때, 외모와 신장이 뛰어난 엘리압이 아닌, 들판의 어린 목동 다윗을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무엘상 16:7)
오늘, 우리 교회는 클라리사의 휠체어를 넘어 그녀의 빛나는 전문성을 보았던 동료들처럼, 그리고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장애는 결코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할 수 없으며, 오히려 그분의 강하심을 드러내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이 드라마 속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사람을 외적인 모습이나 조건으로 판단하고 있습니까? 특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차별 없이 흘러가야 할 교회 공동체 안에서조차, 우리는 눈에 보이는 능력과 건강, 재력과 사회적 지위로 사람들을 은연중에 줄 세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17세에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를 갖게 된 조니 에릭슨 타다(Joni Eareckson Tada) 여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더 큰 감동을 줍니다. 그녀는 절망의 나락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 입으로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그림과 책, 그리고 삶의 간증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만약 세상의 기준대로 그녀를 ‘전신마비 환자’로만 보았다면, 우리는 그녀 안에 감추어진 위대한 잠재력과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결코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우리의 시선과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기름 부을 왕을 고르라 하셨을 때, 외모와 신장이 뛰어난 엘리압이 아닌, 들판의 어린 목동 다윗을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무엘상 16:7)
오늘, 우리 교회는 클라리사의 휠체어를 넘어 그녀의 빛나는 전문성을 보았던 동료들처럼, 그리고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장애는 결코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할 수 없으며, 오히려 그분의 강하심을 드러내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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