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V칼럼] 은혜와 평강을 전하는 사람
김의선 목사 기자
작성일 2026-06-29 07:10
본문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수많은 말들로 채워집니다. 어떤 말은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가슴에 상처를 남기고, 어떤 말은 따스한 햇살이 되어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역하던 한 목사님이 성도들의 축복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체험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성도들이 불러준 축복송과 기도 속에서, 그는 인간적인 격려를 넘어선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사도 바울이 서신서를 시작할 때마다 거의 빠짐없이 사용했던 인사말, '은혜와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표현이 단순한 수사적 문구가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의 능력이 전달되는 거룩한 통로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축복(祝福)'이란 '복을 빈다'는 뜻이지만, 성경이 말하는 축복은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상대방에게 흘러가도록 기도하는 영적인 행위입니다. 마치 제사장이 백성을 향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복을 선포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구약 시대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렇게 백성을 축복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수기 6:24-26)
이 얼마나 아름다운 기도입니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그리고 그분의 얼굴빛이 머무는 평강을 빌어주는 것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입니다.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 '피그말리온'에서 주인공 일라이자는 언어학자 히긴스 교수의 교육을 통해 숙녀로 거듭납니다. 하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변화한 것은 정확한 발음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한 인격적인 '숙녀'로 대우해주고 믿어준 피커링 대령의 따뜻한 말과 시선, 즉 '축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히긴스 교수가 될 수도, 피커링 대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판과 지적의 말로 상대방을 주눅 들게 할 수도 있고, 따뜻한 격려와 축복의 말로 한 사람의 잠재력을 꽃피우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 주변의 가족과 동료, 교우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의 입술을 통해 흘러나간 작은 축복의 말이 누군가의 삶에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를 경험하게 하는 기적의 씨앗이 될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만나는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전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역하던 한 목사님이 성도들의 축복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체험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성도들이 불러준 축복송과 기도 속에서, 그는 인간적인 격려를 넘어선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사도 바울이 서신서를 시작할 때마다 거의 빠짐없이 사용했던 인사말, '은혜와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표현이 단순한 수사적 문구가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의 능력이 전달되는 거룩한 통로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축복(祝福)'이란 '복을 빈다'는 뜻이지만, 성경이 말하는 축복은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상대방에게 흘러가도록 기도하는 영적인 행위입니다. 마치 제사장이 백성을 향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복을 선포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구약 시대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렇게 백성을 축복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수기 6:24-26)
이 얼마나 아름다운 기도입니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그리고 그분의 얼굴빛이 머무는 평강을 빌어주는 것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입니다.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 '피그말리온'에서 주인공 일라이자는 언어학자 히긴스 교수의 교육을 통해 숙녀로 거듭납니다. 하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변화한 것은 정확한 발음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한 인격적인 '숙녀'로 대우해주고 믿어준 피커링 대령의 따뜻한 말과 시선, 즉 '축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히긴스 교수가 될 수도, 피커링 대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판과 지적의 말로 상대방을 주눅 들게 할 수도 있고, 따뜻한 격려와 축복의 말로 한 사람의 잠재력을 꽃피우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 주변의 가족과 동료, 교우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의 입술을 통해 흘러나간 작은 축복의 말이 누군가의 삶에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를 경험하게 하는 기적의 씨앗이 될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만나는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전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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