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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다양성은 살리고 학생은 보호해야” 글로벌선진학교 특별전형 주목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6-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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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 가을학기 신·편입생 특별전형 실시

미인가 국제학교 학생 구제 대책 마련 부심

교육 다양성 살리면서 학생 피해 최소화해야

의료트랙 신설로 의료인·의료선교사 양성 본격 추진

기독교 교육 위해 불법 운영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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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GVCS, 이사장 남진석 목사)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특별전형을 실시하며 미인가 국제학교 및 대안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남진석 이사장은 18일 서울 중구 상연재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1세기 초기술 사회는 국가가 획일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만으로는 다양한 산업과 사회의 요구를 담아내기 어렵다교육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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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전국 200여 개가 넘는 미인가 국제학교를 대상으로 초·중등교육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시정명령과 폐쇄 조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학교의 부실 운영과 학력 미인정 문제 등이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르면서 재학생들의 학업 공백 우려도 커지고 있다.

남 이사장은 국제학교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인정하는 학교만으로는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 어려웠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관이 생겨났다일부 학교의 문제로 인해 학생들이 피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계에서도 상당수 대안학교와 국제학교가 미인가 상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보장받는 방향으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이사장은 GVCS가 일반적인 미인가 국제학교와는 다른 법적 지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선진학교는 정부의 학력인정을 받는 정규학교로 운영되고 있다반면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된 학교의 경우 학력인정이 되지 않아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인가 국제학교가 시설 폐쇄 등 법에 따른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는 '학교' 형태의 운영을 포기하거나 법적 요건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전환해야 하며, 현행법으로는 대안 교육기관으로 등록하여야 한다. 국내에는 약 7개의 인가 국제학교와 41개의 공식 외국인 학교가 있지만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는 소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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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CS는 최근 미인가 국제학교 출신 학생들을 위한 특별 편입 절차도 마련했다. 학교 측은 국어와 국사 교육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학업평가를 실시하고, 글로벌 교육과정과 국가 정체성 교육을 병행해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 이사장은 기독교 대안학교들의 제도권 편입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일부에서는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하면 기독교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대안교육기관법은 임대시설도 인정하는 등 제도적 문턱을 상당 부분 낮춰 놓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어와 역사 등 국적 있는 교육을 실시하면서도 기독교 정신에 따른 교육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가능하면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도 미인가 국제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교육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외국어 교육과 국제화 교육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제도권 편입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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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CS은 현재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어 장학금 지급 과정에서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 남 이사장은 선교사 자녀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적극 돕고 싶지만 현행법상 특정인을 지정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공고와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다 적극적인 장학 지원을 위해 협동조합 형태의 장학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선교사 자녀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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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VCS2026학년도부터 문경캠퍼스에 의료보건 트랙을 신설하고 의료인재 양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학교 측은 국내 의사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의료인과 의료선교사 양성을 새로운 교육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남 이사장은 과거 의학전문대학원 제도가 있을 때는 GVCS 출신 학생들도 국내외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전공한 뒤 의전원에 진학해 의사가 되는 사례가 많았다의전원 제도 폐지 이후 의료인을 배출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유럽과 아시아 주요 의과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협력 또는 진학 연계를 추진 중인 대학으로는 몽골 국립 의과대학교, 일본 IUHW 국제의료복지대학, 호주 커틴 의과대학교, 폴란드 바르샤바 의과대학교, 폴란드 우치 의과대학교, 체코 찰스대 제2의과대학교, 이탈리아 밀라노국제 의과대학, 이탈리아 파비아대학 의과대학, 불가리아 플레븐 의과대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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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해외 의과대학 진학 후 국내 의사 국가시험 응시가 가능한 과정을 안내하고 있으며, 장학금 제도를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의료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 이사장은 의료인 양성을 넘어 의료선교사라는 비전을 품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앞으로 의료선교를 위한 기도회와 진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학문의

음성 캠퍼스 043-871-7050(~2)

문경 캠퍼스 054-559-7051

후원문의 070-4248-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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