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BECNT 사도행전', 누가-행전 통합 주석으로 기독교 정체성 탐구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8-08 09:00
본문

신간 『BECNT 사도행전』(저자: 대럴 벅, 출판사: 부흥과 개혁사, 출간일: 2024년 5월 15일)이 한국 교회에 소개되었다. 이 주석서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하나의 통일된 서사로 다루며, 기독교의 시작부터 교회의 설립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신학적 흐름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저자인 대럴 벅 박사는 세계적인 신약학자로, 그의 연구는 역사적 예수와 초기 기독교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BECNT 사도행전』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누가-행전'이라는 하나의 문학적, 신학적 단위로 보고, 복음서의 시작이 어떻게 교회의 탄생으로 이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는 기독교의 근본적인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이 책은 역사적 서술의 주체로서 하나님을 강조하며, 누가의 역사적 객관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서술된다. 또한 사도행전이 가진 독특한 장르적 특성, 신학적 수사, 그리고 역사적 개관성이라는 복합적인 성격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사도행전을 단순히 역사적 사건의 나열이 아닌,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 안에서 해석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정통 신학계 관계자들은 『BECNT 사도행전』이 누가-행전 전체를 아우르는 방대한 규모와 깊이 있는 신학적 분석을 통해, 한국 교회가 직면한 신학적 혼란 속에서 기독교의 본질적인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복음의 시작과 교회의 설립이라는 두 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오늘날 성도들이 걸어가야 할 신앙의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