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휘트멜 이어리, '가정의 습관으로 양육하라' 출간… 복음 중심 경건 훈련 제시 > 신학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신학

HOME  >  신학/교육  >  신학

저스틴 휘트멜 이어리, '가정의 습관으로 양육하라' 출간… 복음 중심 경건 훈련 제시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8-14 09:00

본문

도서 표지

개혁된실천사에서 최근 출간된 <가정의 습관으로 양육하라>(저스틴 휘트멜 이어리 저, 조계광 역)는 자녀를 복음 안에서 견고하게 양육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앞서 출간했던 <크리스천 일상 정리법: 믿음과 삶을 일치시킬 매일 매주의 실천>(생명의말씀사, 2022)에서 강조했던 개인의 경건한 습관을 넘어,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복음의 원칙을 바탕으로 한 일상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저자인 저스틴 휘트멜 이어리(Justin Whitmel Earley)는 변호사이자 강연가로서, 목회자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의 삶 속에서 자녀를 경건하게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다. 그의 이러한 경험과 통찰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특히 '가속(household)'이라는 용어를 선호하며 핵가족을 넘어 더 넓은 범위의 가족 구성원이 함께 경건의 습관을 통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기상 시간'부터 '취침 시간'까지, 그리고 '식사 시간', '징계', '스크린 타임', '가정 경건 시간', '결혼 생활', '일', '놀이', '대화' 등 신앙 양육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망라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각 장의 말미에는 '부모 형성'이라는 요약 코너를 두어 핵심 개념, 기억해야 할 사항, 추가 참고 자료 등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실제적인 적용을 돕도록 구성되었다.

이어리는 습관을 '복음적인 예전(예배 의식)'으로 정의하며, 좋은 습관이 복음적인 의미를 떠올리게 하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일상이 예배가 되고 예배가 일상을 빚어내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우리의 가정 습관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변화시키지 않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가정 습관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상기시키며, 행위나 습관 자체가 아닌 은혜와 사랑이 변화의 근본적인 동력임을 역설한다.

이 책은 자녀 양육 분야에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으며, 러셀 무어, 맷 챈들러 등 저명한 신학자들의 추천을 받았다. 한국교회 또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때부터 형성된 경건한 습관이 자녀를 평생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게 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부각된다. 전문가들은 이 책이 강단에서의 복음 설교와 더불어 가정에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자녀를 복음으로 양육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매우 실용적이고 유익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