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인 오틀런드, '우리가 몰랐던 예수' 출간… 은혜의 본질 재조명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8-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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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출판사에서 최근 출간된 데인 오틀런드 저자의 '우리가 몰랐던 예수: 관념과 예상을 뒤엎는 상상 이상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정성묵 씨가 번역하고 조정의 편집위원이 감수한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그분이 베푸신 은혜의 본질을 파헤치며, 성경적 진리를 더욱 풍성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의 저자 데인 오틀런드는 '온유하고 겸손하니'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깊이 묵상했던 인물로, 이번 저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라는 주제를 더욱 심도 있게 다룬다. 오틀런드는 현대 사회에서 은혜가 값싼 상품처럼 여겨지거나, 때로는 은혜를 잘못 이해하여 방종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지적한다. 그는 진정한 은혜를 깨달을 때 비로소 은혜에 합당한 삶이 뒤따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자기 의를 내세우기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근거임을 믿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책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의 기록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재해석한다. 왕으로 오신 예수님(마태복음)은 침략이 아닌 희생과 사랑으로 영혼을 사셨고, 섬기는 종의 모습(마가복음)으로 오신 예수님은 죄인의 자리를 대신하셨다. 또한, 인간적인 모습(누가복음)을 강조하신 예수님은 약자와 은혜 밖에 있던 자들을 품으셨으며, 신성을 강조하신 예수님(요한복음)은 성육신을 통해 놀라운 은혜와 진리를 가르치셨다. 이처럼 복음서에 담긴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영광은 단순한 분류를 넘어선 충만함과 다채로움을 지닌다고 책은 설명한다.
오틀런드는 세상이 문제를 우리 밖에 있다고 말하며 인간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달리, 복음은 우리 자신이 문제이며 유일한 해결책은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분명히 한다. 복음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이지만, 오히려 거절당하고 약하고 미련하고 부족한 이들에게 흘러간다고 말한다. 이는 복음의 은혜가 겸손한 자에게 주어지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에서 십자가까지 자신을 낮추신 그 격차만큼이나 은혜가 크고 깊고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몰랐던 예수'는 독자들에게 잃어버린 은혜를 찾고, 그 은혜를 깊이 알고, 그 은혜에 따라 살며, 궁극적으로 모든 영광을 예수 그리스도께 돌리도록 이끈다. 이 책은 복음의 반전이 지루할 틈 없이 우리 삶에 끼친 영원무궁한 결과를 실질적으로 맛보게 하며, 하나님의 무한하심과 우리의 유한함 사이의 격차만큼이나 크고 충만한 은혜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출판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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