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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백성 성경신학’, 창조부터 구원까지 하나님의 백성 정체성 탐구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6-27 09:00

본문

도서 표지

알앤알북스에서 출간된 『하나님 백성 성경신학』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관통하며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신학 서적이다. 벤저민 글래드(Benjamin Gladd)가 저술한 이 책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본질과 타락 이후의 영향, 그리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누구이며 어떠한 정체성을 지니는지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타락은 이 형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하나님의 백성은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의 신앙적 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유도한다. 저자 벤저민 글래드는 하나님의 형상을 살아낸다는 것이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서의 직분을 감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담과 하와에서부터 이스라엘 국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교회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에 걸쳐 하나님의 백성이 이 세 가지 역할을 어떻게 수행해왔는지를 분석한다.

벤저민 글래드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리버티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신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연구는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통전적인 관점에서 구속사적 맥락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나님 백성 성경신학』은 이러한 저자의 신학적 깊이와 성경 해석 능력이 집약된 결과물로, 현대 사회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성경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 신학계 관계자들은 이 책이 성경의 핵심 주제인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며, 창조와 타락, 구속이라는 성경 전체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역할과 사명을 명확히 제시한다고 평가한다. 특히, 선지자, 제사장, 왕이라는 삼중 직분론을 통해 성경 인물들과 교회의 사명을 균형 있게 조명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이는 성경을 단편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구원 경륜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깨닫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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