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산, 국경 넘어 가속화…국제사회 대응 강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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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금요일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6월 17일 기준 DRC 내 31개 보건 구역에서 896건의 확진 사례와 232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 인접국인 우간다에서도 19건의 확진 사례와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다.
WHO 사무총장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는 지난달, DRC 동부에서 수십 년간 지속된 콩고 당국과 M23 무장 단체 간의 충돌 속에서 생명을 구하는 지원을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휴전을 촉구한 바 있다. 해당 지역에는 2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32만 명 이상이 에볼라 확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앨런 마이나 박사는 "이제 위험은 지역적이다"라며, DRC 동부가 우간다, 르완다, 부룬디, 탄자니아, 남수단과 무역, 가족 관계, 난민 이동으로 연결된 지역과 접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UNHCR은 해당 국가들과 협력하여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 WHO 및 파트너들과 함께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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