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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 위협받는 섬나라들, 생존 위한 투쟁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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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해수면 상승과 강력해지는 폭풍으로 인해 해안선이 침식되고 국토가 물에 잠기면서 수백만 명의 거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유엔(UN)이 보도했다. 특히 태평양의 투발루, 키리바시, 마셜 제도와 같은 저지대 도서 국가들은 국토의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기거나 완전히 소멸될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이들 국가는 해발 약 2미터 높이에 위치해 있어, 2100년까지 해수면이 최소 0.5미터에서 최대 2미터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예측은 실존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이들 국가의 국민들은 자신들의 국적, 문화, 문화유산,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유엔은 전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기후 변화 위협에 대한 대응 방식은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죄악으로 인한 자연의 고통을 간과하고, 창조 질서에 대한 책임보다는 인간 중심적 해결책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일부에서는 이러한 위기를 국가적 차원의 생존 문제로만 접근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영원한 본향에 대한 소망을 희석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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