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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내전 격화로 난민 급증… 인도적 위기 심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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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내전이 격화되면서 피란민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내 인도적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밝혔다. UNHCR 대변인 바바르 발루치는 지난 9월 초부터 13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나 피란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예멘 서부 해안을 따라 바브 알 만데브 해협까지 빠르게 진격하고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과 충돌하면서 발생한 대규모 피란 사태의 결과다. 발루치 대변인은 남서부 타이즈 지역이 전체 피란민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위기의 진원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많은 가정이 지역 내에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전투, 도로 차단, 운송 연료 부족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알 조프, 마리브, 후다이다 지역에서도 피란민이 보고되고 있다. UNHCR에 따르면, 피란민의 대다수는...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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