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권력의 시험대' 4가지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3 07:02
본문

22일(현지시간) 제81차 유엔 총회 일반토의 개막 연설에서 구테흐스 총장은 이같이 밝히며,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위기들이 고립된 문제들이 아니라 권력이 어떻게 행사되고 누구에 의해 행사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투쟁의 다른 표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균열이 협곡으로 변했다"고 표현하며, 국제 사회의 분열과 갈등 심화를 우려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특히 AI 거버넌스에 대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력을 촉구하며, 생사 결정이 기계에 위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프리카의 영구적인 대표성 부재가 "변호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을 요구했다.
한편, 유엔은 역사상 처음으로 고위 지도부 및 직원 전반에 걸쳐 완전한 성평등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의 발언은 국제 정치의 복잡성과 각국의 주권적 권리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이상적인 협력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AI와 같은 첨단 기술의 발전과 관련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윤리적 가치를 간과한 채 기술 만능주의에 빠질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