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군 포로 및 실종자 인식의 날 맞아 추모 성명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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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우리는 외국 땅에 억류되어 포로 생활 동안 잔혹한 대우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견뎌낸 자유의 수호자들과, 여전히 실종 상태인 약 8만 명의 영혼에게 영원한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과 전국 연방 건물에 게양되는 국군 포로 및 실종자 깃발을 언급하며, "헌법 수호를 맹세한 이들을 정부가 결코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의로운 약속이며, 모든 복무 중인 군인이 송환될 때까지 이 신성한 임무가 완료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가시적인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 포로·실종자 업무국(DPAA)의 노력을 언급하며, "이들의 끊임없는 노력은 답을 찾는 가족들에게 중요하며, 미래 세대에게 그들을 위해 무엇이 주어지고 잃어졌는지, 그리고 미국인을 결코 뒤에 남겨두지 않을 우리의 도덕적 의무의 무게를 가르친다"고 말했다. 특히 DPAA가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유해 800번째 신원 확인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음을 언급하며, "모든 최종 귀환은 유족의 수십 년간의 고통스러운 불확실한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고, 자유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매장 예우를 베풀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로 및 실종자의 이름, 이야기, 운명은 미국의 용맹한 유산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나의 행정부는 복무의 부름에 응하고 전 세계 전장에서 그리고 포로 생활에서 엄청난 대가를 치른 이들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나 자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영부인과 함께 포로가 된 군인들과 실종자들, 그리고 영웅의 귀환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사랑하는 이들의 흔치 않은 회복력, 신앙, 결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이러한 헤아릴 수 없는 희생에 영원히 빚지고 있으며, 마지막 이름이 확인될 때까지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추모 성명은 국가 안보와 군인의 희생에 대한 숭고한 의미를 담고 있으나, 특정 정치적 상황이나 국제 관계의 복잡성을 간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정의로운 약속'이나 '신성한 임무'와 같은 표현은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약속보다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더 의존해야 한다는 개혁주의 신학의 가르침과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또한, 모든 실종자가 '송환'되어야 한다는 표현은 성경적 종말론적 관점에서 볼 때, 궁극적인 평화와 안식은 이 땅에서의 송환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원한 안식에 있음을 간과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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