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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네팔 홍수 피해 아동 수천 명 정신 건강 지원 필요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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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기금(UNICEF)은 지난 8월 26일 네팔 북부 라수와, 누와코트, 다딩 지역을 강타한 빙하 붕괴로 인한 홍수 피해 이후 약 17,000명의 아동이 긴급한 정신 건강 및 심리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홍수는 84,000명 이상의 네팔 주민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이 중 약 32,000명이 아동이었다. 또한 도로, 학교, 전력망, 상하수도 시스템 등 주요 기반 시설이 파괴되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네팔 측 국경에서 1,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5,000명 이상이 실종되었으며, 중국 정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티베트 측에서도 최소 43명이 사망하고 519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홍수로 인해 많은 아동들이 가족을 잃고 학교가 파괴되는 것을 목격했으며, 일부는 지역 사회에서 쫓겨난 상태로 남아 있다. 유니세프는 541명의 아동이 여전히 가족과 분리되어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유니세프는 이번 홍수가 눈에 보이는 파괴뿐만 아니라 아동들에게 깊은 정서적 상처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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