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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안보 문제 해결 위한 새 평화 정책 도입 검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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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가 심화되는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평화 정책 재검토에 나섰다. 최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군비 지출은 2조 7천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럽과 서아시아의 전쟁 및 기타 지역의 안보 긴장 고조로 인해 각국 정부의 군비 지출이 증가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군비 지출 역시 2025년 8.5% 증가한 58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나이지리아의 경우 55% 급증한 21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늘어난 국방 예산에도 불구하고 테러, 납치, 공동체 폭력, 조직 범죄 등 심각한 안보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나이지리아에서는 최소 7,825명이 납치되고 1,14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 의회는 분쟁 예방과 평화 구축을 위한 조율을 강화하고 폭력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 평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첫 국가 평화 정책 시도는 2012년에 있었으나, 당시 초안은 공식 채택되거나 실행되지 못했다. 2억 4천만 명 이상의 인구와 수백 개의 민족 및 언어 집단을 가진 나이지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사회 중 하나이다. 이러한 다양성 자체는 갈등의 원인이 아니지만, 정치적 경쟁, 토지 및 자원 분쟁, 공동체 갈등, 취약한 제도, 배제에 대한 인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역적 불만을 증폭시키고 있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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