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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사무총장, UN 헌장 기념일 맞아 다자주의 재확인 촉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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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카테리나 샨탈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유엔 헌장 채택 81주년을 기념하는 총회에서 유엔 헌장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다자주의에 대한 쇄신된 약속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 헌장은 인류가 혼돈 대신 협력, 무법 대신 법치, 지배 대신 존엄, 두려움 대신 희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약속이었다"고 말했다. 1945년 6월 26일에 서명된 유엔 헌장은 유엔의 창립 문서로, 국제 관계의 주요 원칙을 성문화하고 평화와 안보 유지, 기본적 인권 재확인, 국가 간 협력 조건 확립, 사회 발전 증진이라는 유엔의 목표를 명시했다. 이후 매년 6월 26일은 유엔 헌장의 날로 기념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더 나은 연대"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은 국제 관계의 복잡성과 각 국가의 주권적 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유엔 헌장이 추구하는 다자주의가 성경적 가치와 충돌할 수 있는 세속적 이념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가의 정체성과 전통적 가치를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비판한다. 또한, 국제기구의 권한이 강화될 경우 개별 국가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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