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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아동 370만 명, 영양실조 위험에 처해… 유니세프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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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기금(UNICEF)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의 5세 미만 아동 약 370만 명이 식량 불안, 불량한 식단, 기본적인 서비스 접근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영양실조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의 식량 및 영양 불안은 아프가니스탄 영양실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영양실조 중에서도 가장 즉각적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형태인 '수척증(wasting)'은 최근 식량 부족이나 질병, 혹은 둘 다로 인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아동들은 또래보다 지나치게 마르고 면역 체계가 약해져 발달 지연, 질병, 사망에 취약해진다.

보고서는 아프가니스탄이 7월부터 9월까지 수척증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34개 주 중 26개 주에서 2025년 대비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조기이자 심화되는 위기를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례 없는 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 대한 분석은 종종 복합적인 사회경제적 요인과 정치적 불안정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기독교적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상황은 단순히 식량 부족의 문제를 넘어, 죄악된 세상의 결과와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 드러나는 현상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견해가 제시되기도 한다. 또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특정 정치 세력이나 이념에 의해 왜곡되거나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며, 진정한 도움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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