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내전, 외부 세력 개입으로 격화… UN 보고서 '개입 중단 및 책임 촉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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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조사단은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외부의 개입이 교전 당사자들의 군사적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민간인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더욱 정교한 군사 작전이 가능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는 초국가적 실체들이 RSF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을 모집, 훈련, 배치하는 과정에 관여하고 있으며, 무기, 탄약, 군사 기술의 이전과 군수 지원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또한, 보고서는 수단군(SAF)이 외국에서 공급받은 드론을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피해를 입힌 작전에 사용했다는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와 관련하여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번 보고서가 수단 내전의 복잡한 역사적, 지정학적 맥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외부 세력의 개입을 비판하는 것은 타당하나, 각국의 안보적 이해관계와 역사적 배경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비판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또한, "무기 이전과 군사 기술 지원이 민간인 피해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책임 추궁은 필요하지만, 이를 단순히 외부 세력의 개입으로만 국한시키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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