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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남코르도판서 식량 지원 공습으로 파괴… WFP, '용납 불가' 규탄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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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수단 남코르도판주에서 50톤 분량의 식량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 두 대가 공습으로 파괴되었다고 세계식량계획(WFP)이 밝혔다.

WFP는 지난 8월 30일 딜링시 외곽에서 발생한 이번 공습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는 수단에서 활동하는 인도주의 단체들이 직면한 복잡한 환경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라고 지적했다.

파괴된 식량은 5,800명에게 한 달간 생명을 살리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양으로, 곡물, 완두콩, 식물성 기름, 소금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물품들은 긴급 식량 불안정 상태에 놓인 약 5만 8천 명을 지원하기 위해 카두글리로 향하고 있었으며, WFP의 깃발과 현수막으로 명확히 표시되어 있었다.

유엔은 2023년 4월 발발한 수단군(SAF)과 신속지원군(RSF) 간의 전쟁을 중단할 것을 반복적으로 촉구해왔다. 이 분쟁으로 인해 지난해 약 3천만 명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했다. WFP는 올해 1월 이후 총 8건의 공습을 기록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서 무력 충돌로 인한 민간인 피해와 인도주의 지원 방해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전쟁의 복잡성과 각 당사자의 불가피한 군사적 행위 가능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전쟁 상황에서의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은 중요하지만, 국가 안보와 정당방위의 원칙 또한 성경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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