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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아동 권리 보호 위한 국제 연합 출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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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아동의 학습, 놀이, 성장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는 가운데,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연합이 출범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7월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식 출범한 'AI 시대 아동 권리 및 보호 연합(Coalition for Children’s Rights and Protection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은 정부, 유엔(UN) 기구, 기술 기업, 시민사회단체, 교육자, 아동 복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협력체다.

이 연합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비준된 인권 조약인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공동의 출발점으로 삼아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합의 출범은 월요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AI 거버넌스에 관한 유엔 글로벌 대화(UN Global Dialogue on AI Governance)'에서 이루어졌다. 창립 회원으로는 유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서(DGC), 유엔 인권사무소(OHCHR),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디지털 및 신흥 기술 사무소, 유니세프(UNICEF), 유네스코(UNESCO) 등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오스트리아, 브라질, 불가리아, 캐나다, 체코, 엘살바도르, 에스토니아, 프랑스,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케냐, 룩셈부르크, 모로코, 네덜란드, 대한민국 등 17개국이 연합에 서명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AI 기술 발전과 함께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은 긍정적이나, 기술 발전의 속도와 윤리적 쟁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깊이 있는 논의가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과 창조 질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신중하게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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