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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빈곤·가뭄·지진으로 세계 최대 난민 위기 직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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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 산하 기구들은 아프가니스탄이 빈곤, 가뭄, 지진 등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난민 위기 중 하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유엔개발계획(UNDP) 아프가니스탄 사무소가 발표한 최신 사회경제적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불안정한 경제 상황, 40년간의 전쟁, 270만 명의 귀환자, 악화되는 기후 충격, 여성 참여 감소 등이 주민들의 생계와 서비스에 대한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알렉산더 데 크로 UNDP 최고 책임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위기가 한 번에 하나씩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난민 공동체, 파트너, 당국자들을 만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 중이며, 회복력과 해결책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진으로 많은 가구와 생계 수단이 파괴되었으며, 대다수 국민에게 빈곤은 여전히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로 남아 있다. UNDP는 현재 전체 인구의 74%에 해당하는 2,900만 명이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난민 및 수용 공동체가 함께 재건하고 귀환에서 실질적인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 기구 최고 책임자들은 잘랄라바드에서 진행 중인 일부 노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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