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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경제 안보 비상사태' 대응에 정치적 분열이 악영향 미치고 있다고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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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이 기후변화를 당파적 문제로 취급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위험한 생각이라고 경고했다. 스티엘 사무총장은 유럽의회 환경위원회에서 기후변화가 이미 유럽 전역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후변화가 "대륙 전체의 경제 안보 비상사태"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극심한 폭염으로 수만 명이 사망하고 기반 시설, 기업, 경제가 타격을 입었으며, 이는 "문화 전쟁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기후 문제가 당파적 문제라는 인식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히말라야 지역의 홍수와 북아프리카의 전력 부족 및 물 부족 현상도 언급하며, 이러한 기후 위기가 경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후 변화와 같은 복잡한 현상을 단순히 정치적 또는 경제적 문제로만 접근하는 것은 성경적 관점에서 인간의 죄악과 타락으로 인한 창조 세계의 고통을 간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 인간 중심적인 해결책만을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지 않는 세속적 사고방식으로 흐를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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