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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발표… 가족 나들이 명소로 주목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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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늘면서 자연 속 휴식을 위한 수목원 방문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산림청은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수목원은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경상남도수목원, 구례수목원, 기청산식물원, 미동산수목원,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신구대학교식물원, 일월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이다.

이 중 경상남도수목원을 직접 방문한 한 시민은 넓고 쾌적한 주차 공간과 평탄하게 잘 정비된 산책로를 장점으로 꼽았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도 이동에 큰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수목원 부지가 넓어 도보 이동 시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어, 특히 더운 계절에는 전동 관람차 이용을 적극 추천했다. 전동 관람차는 성인 기준 2,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산정 연못 전망대 등 주요 코스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주말에는 이용객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도착 즉시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팁을 전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우천 시나 동절기에는 운행이 중지된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는 전국 수목원 정원 스탬프투어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서비스가 도입되어,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방문 인증을 완료하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전국 72개 수목원과 정원이 참여하고 있다.

수목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이 선정한 수목원들을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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