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넥티드 케어' 헬스 비전 공개… 개방형 협업 생태계 강조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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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19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장 박헌수 팀장과 삼성넥스트 센터장 데이빗 리, 젤스(Xealth) CEO 마이크 맥쉐리 등이 참여했다. 또한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받은 제너레이션랩 CEO 알리나 수와 사이폭스 헬스 CEO 마이클 두브로브스키도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에서 데이빗 리 센터장은 "헬스의 미래는 한 기업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갈 수 없다"며 "여러 기업의 혁신과 협업 생태계를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헌수 팀장은 삼성전자의 방대한 고객 기반과 강력한 생태계를 언급하며, 반도체부터 휴대폰, 웨어러블, 가전, TV까지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을 통해 구축된 개방적 파트너십을 통해 '커넥티드 케어'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넥티드 케어'는 질병 발생 후 치료하는 사후적 대처가 아닌, 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겠다는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비전이다. 박 팀장은 또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커넥티드 홈'이 건강 관리의 중심축이 집으로 옮겨가는 최근 트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에 참여한 파트너사 CEO들은 삼성전자의 개방형 생태계와 파트너십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점으로 꼽았다. 알리나 수 CEO는 삼성전자가 파트너들과 빠르게 실행하려는 의지가 놀랍다며, 삼성 기기와 결합하면 사람들의 삶에 더 빠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두브로브스키 CEO는 삼성전자가 구축한 디바이스 생태계에 '진단'이라는 도구를 더해 병원 밖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것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는 삼성전자의 개방형 헬스케어 생태계를 지원하는 '삼성 헬스 SDK 스위트(Samsung Health Software Development Kit Suite)'와 보안 솔루션 '녹스(Knox)'도 소개됐다. 삼성 헬스 SDK 스위트를 통해 개발자들은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으며, 녹스는 민감한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박 팀장은 향후 5년 후 AI 시대의 헬스케어 미래에 대해 "AI 기반 연결된 생태계가 일상의 동반자가 되어 개인의 건강 목표 달성을 도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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