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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국제학술지 'Mobility Humanities' 통해 세계적 위상 강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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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에서 발간하는 영문 국제학술지 ‘Mobility Humanities(모빌리티 휴머니티스)’가 세계 모빌리티 연구의 주요 학술 플랫폼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2022년 창간된 ‘Mobility Humanities’는 이동과 기술, 인프라가 인간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학술지다. 창간 2년여 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초록·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되었으며, 학술지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SCImago Journal Rank(SJR)에서 Q2 등급을 획득했다.

최근호에는 미미 셸러, 팀 크레스웰 등 세계적인 모빌리티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또한 ‘모빌리티, 미학과 윤리’, ‘우회하는 모빌리티’, ‘비행의 열망’, ‘교통 행동주의’ 등 다양한 주제의 특집호를 통해 모빌리티를 둘러싼 인문학적 논의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발간되는 영문 국제학술지로서 서구의 모빌리티 이론과 아시아 및 글로벌 사우스의 이동 경험을 연결하며 차별화된 학술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현재의 성과를 바탕으로 Q1 등급 진입 및 인문학 분야 대표 국제학술지 색인인 ‘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A&HCI)’ 등재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인섭 편집장은 “세계의 연구자들이 중요한 연구를 발표하고 새로운 의제를 논의하고 싶어 하는 학술지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Mobility Humanities’를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모빌리티인문학의 국제학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Mobility Humanities’는 매년 1월과 7월 연 2회 발간되며, 모든 논문과 콘텐츠는 오픈 액세스(Open Access) 방식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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