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자기결정권 향상 위한 '성장여행' 프로그램 운영 > 사회일반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일반

HOME  >  사회일반  >  사회일반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자기결정권 향상 위한 '성장여행' 프로그램 운영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31 18:01

본문

보도사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이용시설은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기부금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는 '성장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인이 여행 장소, 먹거리, 활동 등 여행의 전 과정을 직접 선택하고 계획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는 이용인의 선호와 의견을 여행에 적극 반영하여 일상 속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라고 복지관 측은 설명했다.

주간이용시설 이용인 15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용인 에버랜드와 안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에버랜드 내 워터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물놀이를 즐겼고, 각자의 취향에 따라 놀이기구를 타거나 동물원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저녁에는 야간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여가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용인들은 '내가 계획한 장소에 가서 좋았다', '타고 싶은 놀이기구도 타고, 먹고 싶은 음식도 선택할 수 있어 좋았다', '물놀이도 해서 진짜 재밌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이번 성장여행은 여행 준비 및 참여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선택하는 경험 외에도 이동 시 개인 물품 및 용돈 관리, 식사 및 활동 선택 등 다양한 자조기술을 실제 지역사회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은경 관장은 "이번 성장여행은 이용인들이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직접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인의 목소리와 선택을 존중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결정권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