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방파제, 9.27 통합국민대회 앞두고 연합 기도회 개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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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서 박한수 목사(홀리브릿지네트워크선교회 대표)는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전환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우리 자녀와 교회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기도와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별정정 문제, 낙태 전면 허용 논의 등이 한국 사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안이라고 경고했다.
길원평 교수(진평연 집행위원장)는 특강에서 '양성평등'과 '성평등'의 본질적 차이를 설명하며, '성평등'이 성소수자 정책의 제도화를 위한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회는 낙심하지 않고 기도와 행동으로 저항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생활동반자법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영국에서 시민동반자법 제정 후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사례를 들었다. 그는 차별금지법 또한 신앙과 가정을 무너뜨리는 법안이라며 한국교회가 국민들을 깨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위성조 목사(필그림선교교회)는 "교회는 병원이 아니라 군대여야 한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싸움의 각오와 결단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도회는 9.27 통합국민대회를 앞두고 교회와 성도들이 한목소리로 기도와 행동을 다짐하는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은 "우리 자녀와 다음세대를 지켜내는 일이야말로 오늘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부에서 제기되는 '성평등' 개념과 '생활동반자법' 추진에 대한 우려는 성경적 가치관과 전통적 가족관에 기반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한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사회적 합의 과정을 왜곡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또한, '교회는 군대'라는 비유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사랑과 섬김을 간과하고 지나치게 대립적인 태도를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출처: loveisplus.co.kr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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